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고 휴무일도 겹쳐서 제주시 오일장에 위치한 우동 집을 왔어요.
여기 올 때마다 들린 곳입니다.
오랜만에 왔더니 불친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주소 : 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
주차장은 엄청 많습니다 ~
장날엔 이쪽 차가 많이 막히니 참고하세요 ㅎㅎ
도착하자마자 이 집부터 들렀고요
이 집은 주문받으면 그릇 열위에 올려놓고 짜장인지 우동인지 그릇으로 구별을 따로 해놓더라고요
손님은 많은 편이긴 했지만
제가 주문할 땐 제앞에 앞 대기하시는 분 메뉴 3 개 정도였어요
가락국수 기본 가격 3,000원
곱빼기는 천 원 추가 4,000원입니다.
네 20 분만에 나왔고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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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에서 살면서 4년 넘게 오일장 올 때마다 늘 여기 와서 먹었던 집입니다.
오늘 일로 인해 앞으로 이 집 안 갈라고요 ㅎㅎ
앞에 대기자 몇 명 없었는데
15분이 지나도 우리 메뉴는 나오지 않았고
오히려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먹고 있더라고요
여긴 선불로 진행되고요
솔직히 우리 꺼 언제 나오나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
너무 안 주니까 가서 물어봤어요
도대체 언제나 오냐고요 ㅎㅎㅎ
제가 첨에 왔을 때 면을 엄청 많이 삶아놓고 세팅 중이었는데
그 면이 다 없어서 삶고 있다 하더이다
제가 돈 다시 돌려달라고 그냥 딴 가게에서 먹겠다 하니
절대 안 돌려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주문받으면 다 기억 못 한다네요
가게 주인 잘못 아닌가 싶은데
사과한 마디 없이 너무 당당하더라고요
계속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가락국수 가질러갈떄
왜 이리 안 가져가냐고 하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우리 부르지도 않았으면서 말이죠 ㅋㅋ
솔직히 이 가게 장사 잘되는 건 그전부터 알고 있었는데
제 입장에선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
아 그리고 그릇에 면담을때도 맨손으로 하고 손님이 계산할 때 그 손으로 돈 받고 거슬러 주고 ㅎㅎㅎㅎ
손도 안씻고 다시 그릇에 면을 담더라고요 ㅋㅋㅋㅋ
순간 어제 아.......위생이 너무 아니다란 생각이 들어서 ㅎㅎ
처음에 젊은 남자분 계셨을 때가 더 좋았는데 휴 ~~~~~~
오늘 일로 인해서 이 집은 거르려고여 ~~
제 돈 주사 먹은 후기입니다.
저렴하지만 욕 나올 정도로 짜증 나서
앞으로 안 가기로 했어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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